콘텐츠진흥원, 콘텐츠취업지원실 개소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 콘텐츠 분야 구직자들을 위한 ‘콘텐츠취업지원실’을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콘텐츠취업지원실은 콘텐츠 분야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지원 행사를 개최하는 등 구직자들의 취업 창구로써 기능하게 된다.전문 컨설턴트의 맞춤 상담부터 온·오프라인 취업정보 제공과 취업 스터디, 취업 특강, 미니 잡페어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직자 대상의 적성상담과 콘텐츠분야 취업 매칭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관련기업에게는 우수 인재정보를 제공하고 채용공고, 프로젝트 및 산학협력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사담당자들의 교류 확대를 위해 세미나를 열어 업계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를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콘텐츠취업지원실 개소를 통해 콘텐츠 종합인력정보시스템인 ‘컬쳐리스트(www.culturist.or.kr)도 현업인 취업인터뷰, 연봉정보, 취업활동증명서 발급 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새 단장을 하게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이번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전문 분야의 채용정보와 교육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매월 구직자와 기업, 그리고 현업인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