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년 맞은 금강대, ‘불교문화 공모전’

학생 대상 ‘한국불교전통문화컨텐츠(플래시)’, ‘불교문화유적답사기’에 상금 2650만원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금강대학교(총장 정병조)가 개교 10주년을 맞아 불교문화 공모전을 연다.

문화관광체육부가 후원하고 설립재단인 대한불교 천태종이 주최, 금강대학교가 주관하는 공모전은 ▲한국불교전통문화컨텐츠 공모전과 ▲불교문화유적답사기 공모전으로 나누어 열린다.한국불교전통문화컨텐츠 공모전은 불교문화와 IT미디어의 결합으로, 한국불교전통문화콘텐츠(플래시)를 만들어 한국불교 전통문화 가치와 가능성을 높인 작품을 찾는다.

참가자격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중·고교 학생 및 교사로 지정과제(①삼회양 놀이 ②연등축제 ③불교전래) 3팀과 일반과제(불교문화 관련 자유주제) 10팀 등 13개팀을 1차 선발한다.

이들 팀에 제작비를 지원(지정과제 팀별 300만원, 자유주제 팀별 100만원)하고 1등 대상팀에 상금 500만원을 비롯해 6개 팀에 모두 1400만원이 주어진다. 불교문화유적답사기 공모전은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과 인식을 높인 작품에 시상한다. 참가자격은 대전·충청권 중·고교 및 대학생으로 50개 팀을 1차 선발한다.

뽑힌 팀에 제작비(팀 50만원, 개인 10만원)를 주고 대상 1등 대상(팀)에 300만원을 비롯해 모두 16개 팀에 1150만원의 성금을 지급한다.

공모를 원하는 사람(팀)은 다음 달 20일까지 제작계획 및 제안서가 포함된 응모신청서류를 내야 한다.

금강대학교홈페이지(www.ggu.ac.kr)나 금강대학교 대외협력처 대외교류팀(041-731-3012)으로 물어보면 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