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금주의 제철메뉴]허니머스터드소스와 소시지구이와 훈제연어 고추냉이덮밥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만큼 입맛도 살리고, 기운을 살리는 음식은 없다.

이 계절에 즐길 수 있는 제철 식품을 이용해 간단한 제철 메뉴를 추천한다. 21일 소개하는 음식은 허니머스터드소스와 소시지구이와 훈제연어 고추냉이덮밥. 허니머스터드소스와 소시지구이는 달콤한 소스와 소시지가 어우러진 음식이고, 훈제연어 고추냉이덮밥은 고추냉이와 간장으로 연어의 맛을 살린 음식이다.

추천 메뉴는 이마트가 고객들을 위해 계절별로 선보이는 '이마트 메뉴' 책자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이마트 메뉴'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허니머스터드소스와 소시지구이
여름이면 빠질 수 없는 소시지구이를 좀 더 특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소스를 고민해보자. 꿀을 직접 넣어서 만든 허니머스터드소스는 소시지뿐만 아니라 함께 구운 채소에도 두루 어울린다.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좋다.

< 재료(4인분) >
소시지 5개, 파인애플½통, 3색 파프리카 각 ⅓개씩, 소금·후춧가루·파슬리가루·식용유 약간씩
-허니머스터드소스..물 2큰술, 씨겨자 8큰술, 꿀 8큰술, 마요네즈 2큰술, 레몬즙 2큰술

< 요리방법 >
1.허니머스터드소스 재료를 골고루 섞어 냉장고에 차게 보관한다.
2.파인애플은 8등분 한다.
3.소시지는 칼집을 내서 살짝 데친 후 한입 크기로 잘라 프라이팬에 한번 굽는다.
4.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하고 길게 잘라 프라이팬에 식용유 약간, 소금·후춧가루·파슬리가루를 뿌려 살짝 볶는다.
5.꼬치에 소시지, 파프리카, 파인애플을 꽂고 허니머스터드소스를 곁들여 낸다.

◆훈제연어 고추냉이덮밥
훈제연어 고추냉이덮밥은 고추냉이와 간장만으로 맛을 낸 심플한 음식이다. 재료맛을 잘 활용하면 쉬운 요리라도 제맛을 살릴 수 있다. 부드러운 연어의 기름진 맛에는 고추냉이와 간장만을 곁들인 간결함이 오히려 어울린다. 단촛물을 섞은 밥에 얹어 먹으면 맛을 살릴 수 있다.

< 재료(4인분) >
훈제연어 슬라이스 5~6쪽, 아보카도 ½개, 밥 1공기, 새싹채소 적당량
-덮밥소스..고추냉이(연와사비) ⅓작은술, 간장 ⅔큰술
-단촛물..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소금 ½큰술, 레몬 1쪽

< 요리방법 >
1.덮밥소스 재료는 미리 섞어 준비한다.
2.훈제연어는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자른다.
3.단촛물 재료를 작은 냄비에 넣고 한번 끓여 식힌다.
4.아보카도는 씨를 제거한 후 껍질을 벗기고 얇게 슬라이스 한다.
5.고슬고슬하게 잘 지은 밥에 단촛물을 적당량 넣어 고루 섞은 후 그릇에 담는다.
6.준비한 적채와 아보카도, 연어를 밥 위에 올린 후 먹기 전에 소스를 뿌려 낸다.

이윤재 기자 gal-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