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 '중소벤처DMC타워' 가동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중소벤처들을 위한 'DMC(Digital Media City)타워'가 준공됐다.

19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준공식을 개최한 중소기업DMC타워는 연면적 6만1888㎡ 규모로 지상 20층, 지하 6층으로 건설됐다. 서울시로부터 벤처집적시설로 지정받은 건물이다. 유망 중소ㆍ벤처기업 50여개사를 비롯해 중소기업연구원 등 지원기관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DMC타워는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계가 힘을 합쳐 총 1258억원을 투자해 건설했다. 건립재원은 정부보조금 113억원, 중기중앙회 자체조달 195억원, 기업은행 차입 600억원, 삼성그룹 기부 250억원, 현대자동차그룹 기부 100억원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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