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제5회 JOC 하이라이트 콘서트 개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야마하뮤직코리아는 19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제5회 주니어 오리지널 콘서트(JOC) 하이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야마하음악교실에서 공부하는 만 15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 곡을 라이브로 연주하는 무대다. 현재 전세계 30여개국에서 진행 중이며, 이번 콘서트에서는 총 20곡의 새 작품이 발표된다. 올해 콘서트는 '앙상블의 밤'이라는 부제 아래 다양한 악기편성과 여러 장르의 앙상블 곡들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국내 JOC 콘서트에서 선발된 팀은 아시아와 남미 8개국에서 선발된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태평양 주니어 오리지널 콘서트(Asia Pacific JOC)'에 참가해 자신의 곡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후쿠토메 히토시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이번 콘서트는 야마하음악교실에서 음악을 배우는 어린 작곡가들의 순수한 열정으로 탄생한 곡들로만 구성된 공연"이라며 "아이들의 풍부한 표현력과 무한한 상상력이 빛나는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C 하이라이트 콘서트는 지난 1972년 어린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돼 지난 40여 년간 전세계에서 진행됐다.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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