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구 대신센트럴자이 평균 4.7대1 청약 마감

[이코노믹 리뷰 홍성일 기자]


GS건설은 대구시 중구 대신동 1748번지 일대 재개발지역에 분양 중인 ‘대신센트럴자이’ 1~3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9 ~ 34층, 전용면적 59, 84, 96㎡의 중소형 실속 규모로 구성된 114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4일 실시한 1순위에서는 59㎡B 타입에서 16.9대 1을 기록하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59A, 59C, 84B타입도 1순위에서 마감했다. 지난 6일 실시한 3순위 청약에서는 84A.C, 96㎡타입이 마감됐다. 84㎡C 타입의 경우 3순위에서만 약 1500여명이 청약했다. 특별공급 역시 최고 경쟁률 3.4대1로 인기를 끌었다.
대신센트럴자이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계약이 진행된다. 이 아파트는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대구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분위기를 이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청약과 더불어 높은 계약율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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