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H공사,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 '맞손'

KT와 LH공사는 4일 분당 LH공사 본사에서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이용환경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길주 KT 홍보실장, 현도관 LH공사 홍보실장.

KT와 LH공사는 4일 분당 LH공사 본사에서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이용환경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길주 KT 홍보실장, 현도관 LH공사 홍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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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KT(회장 이석채)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 이하 LH공사)와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이용환경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 IT서포터즈는 8월부터 전국 10곳의 임대단지 공부방 아동을 대상으로 IT 활용교육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방학숙제에 대비한 사진 꾸미기와 동영상 만들기, 아이패드의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스마트 교육, IT자격증 취득 교육 등이다.

특히 IT서포터즈는 교육에 필요한 스마트 기기와 카메라 등도 직접 준비해 실습과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길주 KT 홍보실장은 "이번 협약은 각사가 가지고 있는 핵심 역량을 결합해 사회적 기업 및 저소득층 지원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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