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 마쳐

종암초교 외 4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 공사 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종암초교 그림유치원 햇살어린이집 별밭어린이집 이화어린이집 등 5개 소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개선 사업 공사를 마쳤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위해 구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기본개선안 수립, 설명회 개최,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 협의, 실시설계 도면작성 등 자체설계를 진행했다.특히 서울시로부터 1억2300만원 예산을 지원받아 5월 공사를 착공, 6월 공사를 마쳤다.

이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 차량과속을 방지하고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인지시켜 서행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는 유색(미끄럼방지)포장, 노면표시, 교통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했다.
종함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종함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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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린이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보행자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동대문구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운전자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관할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단체)과 협력,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홍보와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초등학교 등 기 조성된 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전시설에 대한 꾸준한 관리와 점검을 통해 보호구역내 안전시설물이 제 기능을 유지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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