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명전자, 충주에 생산 공장 짓는다

최근 충주시와 투자협약…충주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용지 9200㎡, 2016년까지 360억원 투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주)신명전자가 충주에 생산 공장을 짓는다.

24일 산업계 및 충주시에 따르면 신명전자는 2016년까지 360억여원을 들여 충주첨단산업단지 안에 발광다이오드(LED) 및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임가공제조공장을 지어 제품생산에 들어간다. 공장규모는 전체 터는 9200㎡에 건축면적은 7900㎡다. 신명전자는 투자규모를 연차별로 늘리고 공장을 지을 때 지역건설사 참여와 지역에서 나오는 자재와 장비사용에 힘쓸 예정이다.

2003년에 설립돼 안산시화공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한해 10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10여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최근 충북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종배 충주시장, 김용범 신명전자 대표와 관계자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명전자의 투자와 충북도, 충주시의 행?재정적 지원 등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충주시는 신명전자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관련기반시설 확보와 인·허가 등 행·재정지원에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

한편 충주시는 올 들어 39개 업체를 끌어들여 1247명 일자리 마련, 3664억원의 투자효과를 올렸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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