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硏, 21일 제주서 우주전파센터 설명회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이동형)은 21일 제주시 한림읍 우주전파센터에서 관련 정부부처 및 방송통신ㆍ위성ㆍ항공ㆍ전력 분야 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2차 우주전파센터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태양활동 전담기관으로 지난해 제주에 설립된 우주전파센터에 대한 소개와 태양흑점 폭발 현상, 우주전파 예보상황실, 태양활동 관측 장비 등에 대한 강의와 현장학습이 진행된다.행사 참가자들은 우주전파센터 전문 예보관들이 매일 아침 태양활동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우주전파환경 일일브리핑' 업무를 현장에서 참관하고 지상 150만km 상공의 위성으로부터 데이터를 실시간 수신하는 'ACE 위성 수신기' 등 다양한 관측장비들을 직접 볼 수 있다.

우주전파센터에서는 2013년으로 예측되는 태양활동 극대기가 다가오면서 흑점 폭발 등 우주전파환경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설명회 행사를 매 분기마다 개최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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