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저축은행, 평촌지점 개점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웅진그룹 계열사인 서울저축은행이 18일 영업망 확대를 위해 안양시 호계동 범계역 G스퀘어타워 11층에 평촌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저축은행은 서울지역 4개, 인천지역 2개(부평지점 25일 개점 예정), 분당, 일산, 평촌지점 등 총 9개의 영업점을 갖추게 됐다. 조용섭 평촌지점 지점장은 "평촌은 유동인구가 많고 생활수준이 높으며, 지점 위치 또한 지하철 4호선 범계역 8번 출구에 연결돼 있어 고객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면서 "서울저축은행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로 고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저축은행은 지난 2010년 6월 웅진그룹이 계열사인 웅진캐피탈을 통해 인수했다. 지난 3월말 기준 총 자산은 1조6552억원이며, 3분기(1~3월) 9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7.43%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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