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치 탈출 치마 "음악만 나오면 방정맞게 춤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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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입고만 있어도 저절로 춤을 추는 듯한 효과를 주는 '몸치탈출 치마'가 네티즌에 화제다.

이 드레스는 아이슬란드의 디자이너 닌나 미르그렛 토라린스도티르가 2년전에 만든 것으로 상의는 튜브톱 스타일이지만 아래 부분은 뾰족한 것들이 튀어나올 듯 기괴한 모양새를 자랑한다. 드레스를 입고 리모콘 버튼만 누르면 안쪽에 있는 장치들이 움직이며 가만히 있어도 마치 엉덩이를 흔들거나 허리를 돌리는 듯한 착시 효과가 일어나게 된다. 무조건 외부 음에 반응하기 때문에 잔잔한 블루스 음악이 나와도 방정맞게 치미가 들썩인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제작자인 토라린스도티르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공연장에서 이 드레스와 비슷한 작품을 입힌 모델들을 데리고 전위적인 음악회를 열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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