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출시 예정 신제품, '페북'서 미리 보고 할인받자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국 피자헛은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피자헛 페이스북 팬들에게 미리 저렴한 가격에 새로 나온 피자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피자헛은 소셜 커머스 방식을 차용, 피자헛 페이스북에 모인 팬(fan)들에게 신제품 피자를 1만원 할인 제공하는 '피자헛 페친 커머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정 인원이 모이면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피자헛 페이스북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피자헛 페이스북에 방문해 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신제품 피자 1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이 달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피자헛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주문 및 레스토랑 매장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해당 기간 안에 신제품 시식후기를 본인의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카페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피자 무료 시식권을 추가 증정한다.

조윤상 피자헛 마케팅팀 이사는 “출시 전 피자헛을 아끼는 팬들이 보다 알뜰하고 재미있게 신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개념의 ‘페친 커머스’를 준비했다”며 “이번 신제품은 피자헛이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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