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만세 상품]하나대투증권 하나UBS실버오토

주가변동성 활용 투자위험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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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은퇴 이후 노후생활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월지급식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이 추천하는 ‘은퇴후 안전판’ 실버상품은 연금개념을 펀드에 도입한 ‘하나UBS실버오토시스템월분배식증권투자신탁(제1호)[주식혼합]’이다.

목돈을 투자해 매월 연금식으로 지급 받는 상품으로 투자자는 펀드가입 후 매월 투자금액의 0.5%를 분배금으로 지급받는다. 해지시 잔여 원금과 이익(손실)금을 상환 받게 된다. 월지급식 상품의 단점인 일정 기간 동안 큰 돈을 묶어두어야 한다는 점을 해소해 가입 즉시 현금화가 가능하다.이 펀드는 오토시스템에 의해 운용되는 시스템 혼합형펀드다. 일정 매매규칙에 따라 사람 대신 컴퓨터가 거래하는 시스템으로 조건 설정만 잘 된다면 사람이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시장 상승시 매도, 하락시엔 점진적인 매수를 통해 시장 변동성에 따른 매매차익과 주식시장의 장기적인 상승에 따른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투자 전략을 구사한다.

주가변동성을 활용한 연속 분할 매매와 주식시장의 박스권 및 하락기에도 매매차익을 누적하여 시장위험을 부분적으로 회피가 가능하기에 주식형 펀드 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투자위험의 장점이 있다. 단 저수익·저위험 채권형펀드보다는 리스크가 높다. 주식투자의 일정부분은 공모주(10% 이하)에 투자하여 추가 수익을 도모한다.

신탁 자산의 운용은 주식에 60% 이하, 채권에50% 이하를 투자한다. 포트폴리오는 올해 4월 기준으로 국내 주식 24.79%, 통안채 등 국내 채권 40.37%, 유동성 35.68%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하나UBS실버오토시스템월분배식주식혼합형 펀드는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은퇴 연령이 점점 짧아지는 국내 현실 속에서 장년층 고객의 필요에 부합하기 위한 상품으로, 매월 정기적 소득이 필요한 실버 계층 자산가 및 은퇴 자금 수령자 등에게 유리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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