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인공수정 임신도 가입되는 태아보험 출시

LIG손보, 인공수정 임신도 가입되는 태아보험 출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LIG손해보험은 8일 인공수정 또는 다태아 임신의 경우에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일반 다태아는 물론 시험관 시술을 포함한 인공수정에 의한 임신의 경우도 가입이 가능한 태아보험이다. 일반 다태아의 경우 건강에 이상이 없는 한 임신기간에 관계없이 가입 가능하며, 인공수정인 경우에는 임신 8주 후부터 가입할 수 있다.

임신한 태아 수만큼 개별 가입하는 형태로 자녀 나이로 최장 3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며 보험료는 태아 1인 기준으로 월 3~5만원 수준이다. 각종 상해사고와 치아치료, 암이나 백혈병 등 치명적 질병을 보장하는 이 상품은 자녀 출생 이후 각종 질병보장 항목들을 추가로 구성할 수도 있다.



조태진 기자 tj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