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교보생명 지분 인수 加 온타리오연금이 인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9.9%) 인수 입찰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캐나다 온타리오교직원연금이 선정됐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이날 매각소위원회를 열고 캠코가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온타리오교직원연금을 잠정 결정하고, 8일 전체회의 심의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에는 외국계 사모펀드(PEF) 어피니티와 온타리오교직원연금 2곳이 참여해 2파전을 벌였다.

교보생명 지분 인수가는 주당 23만원선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각이 성사되면 약 4700억원의 공적자금이 회수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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