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보훈의 달 기념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콘서트'

금천구, 7일 오후 7시부터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콘서트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일 오후 7시부터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날 수방사 군악대 콘서트에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으로 금천구 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 등 보훈단체 회원과 인근 부대인 제52사단 군장병, 군인가족, 초중고 학생들을 초청해 군악대의 힘차고 우렁한 군가 등을 연주한다.아울러 바리톤 박정민, 테너 김병오, 뮤지컬배우 박소연, 색소폰 이승동 등 저명한 성악가들이 참여해 세빌리아 이발사 오페라 중 '나는 이 도시의 만물박사' , 오페라 유령 중 'think of me', 푸치니 투란도트 중 '네순 도르마(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을 들려준다.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콘서트 포스터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콘서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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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창설된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지휘자 중령 황인근)는 국빈환영과 각종 의장행사로 국가 권위 신장과 민·관·군 유대강화의 교량역활을 담담하고 있다.

또 서울시 하이서울 페스티벌 재즈공연, 세계원주따뚜 행사와 각 지역 구민축제 지원 등 세계속에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공연이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충절을 추모하고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금천구 문화체육과(☎2627-144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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