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로보캅 차 맞아?..확 바뀐 '뉴 토러스' 한국 상륙

확 바뀐 '뉴 토러스' 한국 상륙

앗 로보캅 차 맞아?..확 바뀐 '뉴 토러스' 한국 상륙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로보캅'의 차로 유명한 포드 '토러스(Taurus)'가 새로운 모습으로 한국 시장에 출시된다. 1985년에 출시된 토러스는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9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미국의 대표 세단이다.

포드코리아는 '2012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한 2013년형 뉴 토러스의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2013년형 토러스는 강력한 힘과 성능을 자랑하는 3.5ℓ V6 엔진의 SEL 및 리미티드 버전과 포드 다운사이징 엔진인 2.0ℓ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한 두 모델로 출시된다.
3.5ℓ V6 엔진은 기존에 비해 연비 0.85km/ℓ, 최고출력은 10% 증가했다.

또 뉴 토러스는 6단 셀렉트시프트(SelectShift)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연료 효율성 및 드라이빙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특히 어떠한 상황에서도 부드럽고 조용하도록 설계된 자동 변속기는 정숙성을 최우선 가치 중 하나로 여기는 대형 세단 운전자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부드럽고 조용한 드라이빙에 무료해질 운전자들을 위한 S(스포츠) 모드 또한 뉴 토러스의 강점이다.

이와함께 토러스는 감속시 차량이 자동으로 연료를 차단해 연료 소모를 낮추는 자동 연료 차단 기능, 고속 주행시 자동 제어를 통해 공기의 저항을 줄이는 동시에 연비 개선을 돕는 액티브 그릴 셔터, 스마트 배터리 관리 기능 등 연비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디자인도 확 달라졌다. 기존 토러스의 세련된 모습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중후한 숄더 라인을 더해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전문가들의 평을 받고 있다. 남성적인 매력이 풍기는 후드 및 다이내믹한 LED 테일램프, 더욱 넓어진 휠과 타이어 등으로 날렵하며 역동적인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준다.

뉴 토러스 내부모습.

뉴 토러스 내부모습.

각종 첨단 옵션과 편의사양 역시 눈에 띈다. 액티브 모션(Active MotionTM)으로 구성된 멀티 컨투어 시트는 운전자의 허벅지와 등의 피로를 덜어주도록 설계됐다. 허리와 허벅지 부분에 있는 7개의 롤러느낌 공기 쿠션으로 시트 곡면을 자유롭게 조절하면서 부드럽게 마사지해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게 특징이다.

이외에도 차량이 코너를 돌 때 앞 바퀴 안 쪽에 아주 미세한 브레이크를 걸어 바깥쪽 바퀴에 더 많은 엔진 토크를 보내주어 부드러운 회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토크 벡터링 컨트롤(Torque Vectoring Control)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전 차량 기본으로 탑재되는 커브 컨트롤(Curve Control) 시스템과 함께 지속적으로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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