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프리아트마켓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아

6월1일 오전 11~ 오후 5시 면목역 광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6월1일 오전 11시 면목역 광장에서 음악동아리 공연과 생활창작품을 전시·?판매하는 프리아트마켓(free art market)을 개최한다.

프리아트 마켓은 문화 대중화를 목표로 2010 시작된 이래 3년간 꾸준히 개최되면서 자치회관 동아리들의 공연과 작품 시연, 수공예작가들의 다양한 생활창작품을 전시?판매한다.특히 문화와 장터가 혼합되는 중랑구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프리아트 마켓은 5월 6월 9월 10월 등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생활창작자 1000여명이 참여한다.

먼저 오전에는 생활 창작 작가와 지역 공예 동아리가 고안하고 디자인한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프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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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면목7동 '기타 동아리 7080'과 지역 색소폰 동아리의 '음악 공연' 면목3?8동 '페이스페인팅', 망우3동의 '천연비누만들기', 면목2동 '칠보공예' 등 다양한 창작세계를 체험하고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이와함께 가족, 이웃이 참여하는 중고 생활용품 교환?판매를 위한 알뜰장터가 개장되어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최동근 자치행정과장은 °프리아트마켓은 지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지역문화와 장터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시장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랑구 자치행정과(☎2094-043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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