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삼일대로변 160실 규모 관광호텔 건립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과 명동역 사이 삼일대로에 지상 14층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중구 충무로2가 53-10일대에 들어설 160실 규모의 관광호텔 조감도 / 서울시

중구 충무로2가 53-10일대에 들어설 160실 규모의 관광호텔 조감도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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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0일 제10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중구 충무로2가 53-10일대 관광숙박시설 신축에 대한 용적률 완화 심의안에 대해 조건부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계획안에 따르면 연면적 5211㎡규모의 사업지에는 지하 3~지상 14층 총 160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4대문안 일반상업지역으로 관광숙박시설 설치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 제55조제17항에 따라 용적률을 기존 600%에서 716.22%로 완화했다.

다만 서울시는 삼일대로 간선가로변에 인접해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이에 대한 교통개선 대책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는 조건을 걸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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