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BS 방송캡쳐)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연예인의 패션 센스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수단이 바로 입출국시 공항에서의 옷차림새, 즉 '공항패션'이다. 그런데 가수 아이유가 공항패션에 대한 남다른 부담감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아이유는 평소 수수한 차림으로 공항에 갔다가 팬들로부터 패션에 신경을 쓰라고 조언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팬들과 인터넷 채팅을 하다 "누나 어제 입은 거적때기는 얼마에요?"라는 질문에 충격을 받았다는 것이다. 아이유는 "충격을 받고 "연예인이 무엇인지 보여 주겠다"고 팬들에게 선언하고 말았다. 그런데 그 게시물의 반응이 뜨거워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마침 다음 날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가는 출국 날이어서 쇼핑을 했다. 하지만 입국 날 팬들이 너무 많이 와 있어서 위축됐지만 이내 당당하게 걸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이유가 이날 보인 패션은 그다지 센스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80년대 홍콩 느와르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커다란 선글라스는 패션을 망친 주범이었다. '강심장'에서 당시 옷차림새가 자료화면으로 나오자 아이유는 특유의 요절복통 웃음을 터뜨리며 민망해 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