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갈치·오징어·고등어, 반값에 사세요"

롯데마트, '바다의 날' 맞이..인기 수산물 특별 기획전 진행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5월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인기 수산물 반값 할인 행사를 펼친다.30일 롯데마트는 31일부터 1주일간 모든 점포에서 갈치와 고등어, 오징어 등 인기 수산물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 산지 직송한 ‘제주 생물 갈치(3마리)’를 시세 대비 23% 가량 저렴한 9900원에 판매한다. 또 사전 비축을 통해 확보한 ‘동해안 선동 오징어(1마리·250g내외)’를 시세보다 1700원에 준비했다. 또 거금도 바다 송어회(300g)를 1만4000원 시세보다 38% 가량 싸게 내놓았다.

롯데마트는 또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하루에 인기 수산물 한 품목씩을 선정해 최대 50% 저렴하게 할인 판매하는 ‘일별 초특가 상품전’도 진행한다. 31일에는 부산 생물 고등어 2만마리를 마리당 1400원에 공급하고, 1일에는 구룡포 건오징어(3마리)를 5600원에 선보인다.또 2일과 3일에는 보길도 활 전복(10마리)과 통영 국물용 멸치(1.5kg)를 각각 9500원, 8900원에 판매한다.

이용호 롯데마트 수산담당 상품기획자(MD)는 "바다의 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표적인 수산물을 중심으로 품목을 선정해 국내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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