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선진당 초대 당대표 선출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선진통일당(옛 자유선진당)은 29일 오후 서울 63빌딩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이인제 후보를 당명 개정 뒤 첫 당대표로 선출했다.

이인제 후보는 모두 1103명의 투표인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투표에서 934표를 얻어 169표를 획득한 황인자 후보를 제쳤다.6선의 이인제 신임 대표는 1948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서울 경복고,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전지법 판사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정치권에 입문했다. 지역구는 충남 논산·계룡·금산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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