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한국제품안전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S샵과 한국제품안전협회가 29일 오후 1시 한국제품안전협회 대회의실에서 '국내 유통제품에 대한 품질경쟁력 향상 및 제품안전에 관한 상호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제품안전협회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산하 법정기관으로 제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제품조사, 연구, 교육, 출판 및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양승환 GS샵 고객서비스부문장 상무와 이충렬 한국제품안전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GS샵과 한국제품안전협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판매 상품에 대한 합동안전점검, 제품안전 관련 정보교류, 제품 안전에 관한 교육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GS샵은 고객들에게 더 안전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으며 중소 협력회사들은 자사의 상품 안정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8일 GS샵 경영회의실에서는 한국제품안전협회 주관으로 소비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용품 및 공산품 안전인증 교육'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날 교육에는 GS샵 MD 40명과 중소 협력회사 관계자 30명이 참석해 '전기용품 안전관리제도' 및 제품에 결함이 생겼을 경우 취해야 하는 '리콜 제도'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 받았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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