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SK 그룹은 23일 굿네이버스 나눔과기술과 함께 '가난한 이들의 기회 적정기술&사회적기업'이라는 주제로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

적정기술의 선구자라 불리는 세계적인 명사, 국제개발기업 (International Development Enterprises)의 창업자 '폴 폴락(Dr. Paul Polak)'이 참석, 빈곤퇴치 수단으로서의 적정기술을 주제로 제 3세계에서의 적정기술과 사회적기업 설립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연한다.올해로 3회째인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세미나로, 이를 통해 SK그룹은 사회적기업과 적정기술에 대한 대학(원)생 및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술을 통한 사회적기업 아이디어를 선발해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적정기술이란 저개발국의 저소득층을 위해 고안된 기술로 빈곤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대안적 방법을 뜻한다.

이외에도 시작으로 기술 및 아이템을 구체화시키는 이노베이션 캠프와 사회적기업화로 나아가는 페스티벌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발굴된 적정기술을 통해 현지형 사회적기업이 설립해 글로벌 이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방법을 모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상 홈페이지(www.se-sa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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