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명문사학 제주에 들어온다, JDC와 MOU체결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170년 전통의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가 제주영어교육도시내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과 에드워드 주카로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이사회 의장 등은 현지시간 21일 미국 버몬트주 소재 세이트 존스베리 아카데미에서 제주영어교육도시 진출의 사전단계로 국제학교 설립, 운영방안 검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의 유지은 자문대사와 공동으로 미국 동부지역 명문 사립학교 방문 유치활동 중인 변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한 세인트 존스베리를 비롯한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들과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올해 안에 국제학교의 설립을 위한 본계약 체결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1842년 설립된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는 9학년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남녀 공학의 대학 진학 예비학교로 버몬트 주 세인트 존스베리에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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