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산지인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수급 우려가 밀값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1일 보도했다.
밀값은 이미 가뭄으로 타격을 입은 미국 최대 곡창지대 캔자스에서의 공급 감소와 함께 가격 하락에 베팅했던 헤지펀드들이 손실을 줄이기 위한 숏커버링에 나서면서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러시아 농산물시장민간연구소인 소브에콘의 안드레이 시조프 이사는 “러시아의 밀 생산지 대부분은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비가 내리긴 했지만 부족했다”고 말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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