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난치병 아동 자선골프대회 개최

유명렬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이사장(왼쪽), 강석우 홍보대사,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대표가 난치병 아동 후원 자선골프대회에서 마련한 기금을 공개하고 있다.

유명렬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이사장(왼쪽), 강석우 홍보대사,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대표가 난치병 아동 후원 자선골프대회에서 마련한 기금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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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푸르덴셜생명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22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제4회 Make-A-Wish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3명의 기업인과 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여했으며, 푸르덴셜생명의 후원금 1억원과 참가자 1인당 100만원 이상의 후원금으로 총 2억 5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기금 전액은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손병옥 푸르덴셜생명 대표는 "이번 자선골프대회에 참여한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한다"며 "투병생활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 난치병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더 큰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후 만찬 행사에서는 지난해 7월 '서혜경 선생님을 만나고 싶어요' 소원을 이룬 정유정양(12)의 피아노 연주와 치과의사이자 팝페라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후원자 스텔라 박의 공연이 펼쳐졌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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