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윤 "상견례 앞두고 긴장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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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개그맨 이승윤이 여자친구 부모와의 상견례를 앞두고 심경을 전했다. 이승윤은 17일 트위터에 "오늘 드디어 상견례날. 은근 긴장이 (된다). 이제야 결혼이 실감난다. 그런데 뭐 입고 나가지?"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이승윤은 지난 2월 연예인이 아닌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중임을 발표했다. 당시 이승윤은 근육 훈련법을 다룬 자신의 책을 출간하며 출판사 직원인 5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사귀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상견례를 한 후 통상 1년 이내에 결혼하는 것으로 미뤄 이승윤은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06년 KBS 공채 21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승윤은 KBS2 개그콘서트 '헬스보이', '헬스걸' 등 주로 근육질 몸을 이용한 개그를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풀하우스' 코너에서 엄마도 어색해하는 근육질 장남으로 출연하고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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