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하락출발..120만원선 위협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삼성전자 가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외국인들의 '폭탄매도'로 6% 이상 주저앉았다.

17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57% 하락한 122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초반 121만7000원(-1.06%)까지 하락했다.삼성, 한국투자, CS 등이 매도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렸고, 삼성, 노무라, 우리투자 등이 매수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서는 3000주 가량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일 외국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25만주 이상 순매도했다. 금액으로 추정하면 3200억원에 가까운 돈이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