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도선동복합청사 착공

성동구, 16일 지하1, 지상 6층 규모 왕십리도선동 복합청사 착공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16일 왕십리도선동 공공복합청사 착공에 들어간다.

총사업비 119억원이 소요되는 왕십리도선동 공공복합청사는 성동구 상왕십리동 마장로19길 왕십리뉴타운 2구역 내 지하 1, 지상 6층 규모이다. 내년 8월 왕십리뉴타운 2구역 입주시점에 맞춰 준공할 예정이다.

왕십리도선동 공공복합청사는 동 주민센터 인력과 자동화기기를 고려한 사무 공간 배치, 어린이집과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시설 출입 시설을 구분 설치, 복합시설로서 종합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왕십리도선동 공공복합청사 조감도

왕십리도선동 공공복합청사 조감도

원본보기 아이콘

또 주민의 편익을 위해 유휴공간을 최대한 제공, 노인복지에 대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청사 3층과 4층에 소규모 노인복지센터와 데이케어센터를 설치한다.

왕십리도선동 공공복합청사는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을 목표로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건물 단열성능 향상과 태양광발전설비, LED조명 사용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 내부마감 재료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을 목표로 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왕십리도선동 공공복합청사 건립으로 행정과 문화 복지 수요를 충족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복리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