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도 제대로 배워야 건강에 도움돼

동작구보건소 매주 월 노량진근린공원서 구민들 대상 걷기지도 진행, 구민들 큰 호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 보건소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정도 노량진근린공원에서 올바른 걷기지도를 진행해 걷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주민대상 걷기지도는 50~60명 주민들이 참여중이다.물론 운동처방사의 지도 아래 걷기운동이 진행되고 있어 참여자들은 올바른 걷기 상식을 아울러 습득하면서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걷기 전 스트레칭

걷기 전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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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은 보건소 운동처방사로부터 올바른 걷기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4~5 바퀴 정도 트랙을 돌며 올바른 걷기법을 배우게 된다.

근육회복을 위한 마무리 스트레칭을 하면 하루운동 끝이다.

올바른 걷기를 위해서는 턱을 가슴쪽으로 당기며 15~20cm 전방을 바라보고 가슴과 허리는 받듯하게 펴며 보폭은 여자 50~60cm, 남자는 70~80cm가 좋다.동작구 보건소 관계자는 “반드시 운동전에 컨디션을 점검하고 무리하지 않는 게 좋다”며 “걸을 때는 천천히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속도를 증가시키고 운동전?후 스트레칭 체조를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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