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우리로광통신 하락 반전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내렸다.

1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IPO(기업공개) 관련주인 코팅기외 특수목적장비업체 피엔티가 2만5800원(+0.78%)으로 이틀 연속 올랐고, 심사청구 기업인 차량용 카메라 모듈 개발업체 엠씨넥스와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 제조업체 디지탈옵틱이 각각 1만5550원(+4.36%), 1만2150원(+0.83%)으로 올랐다. 디지털옵틱은 신고가를 경신했다.반면 절연광섬유케이블제조업체 우리로광통신이 1만6100원(-0.31%)으로 하락세로 돌아섰고, 정전기제거장치제조업체 선재하이테크가 1만2100원(-0.82%)으로 이틀 연속 내렸다.

범현대계열 관련주로는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과 디지털 맵 서비스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각각 28만9000원(+0.87%), 1만7850원(+5.00%)으로 오르면서 현대엠엔소프트가 5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500원(-5.41%)으로 이틀 쉬고 다시 내려 연중 최저가로 밀려났다.

제조업 관련주 중에는 기능성 바이오신소재 개발업체 아미코젠이 급등하며 1만4650원(+8.52%)으로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삼성계열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4150원(+1.22%)으로 올랐다. 차량부품 제조업체 서진캠과 태양전지용 잉곳 및 웨이퍼 생산업체 엘피온이 각각 2700원(-8.47%), 1800원(-2.70%)으로 하락했다.그 밖에 온라인 연합복권 시스템 구축 및 운영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와 IT솔루션 개발 공급업체 더존다스가 각각 1만6000원(+1.91%), 8600원(+1.18%)으로 상승했다.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와 전력장비 자동화 시스템업체 케이디파워는 각각 1만6900원(-1.74%), 2100원(-2.33%)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

김영식 기자 gr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