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민 체육대회 한마당 축제

12일 오전 9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운동장서 주민 1만여명 참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2일 오전 9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잔디운동장에서 강남구민 화합의 한마당 축제‘제4회 강남구민체육대회’를 연다.

강남구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주민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동별 대항전으로 열리는데 주민들 단합과 일체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종목으로는 ▲400m 혼성계주 ▲단체줄넘기 ▲10인 11각 경기 ▲파도타기 등 4종목이 진행되게 된다.
강남구민체육대회

강남구민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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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에 앞서 ‘강남구 장애인 태권도 시범단 공연, '강남사랑 ○×퀴즈, 줄넘기 시범단 공연’이 펼쳐지고 특별 경기로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 대항 400m 계주, 글로벌 센터 외국인 등을 초청, 줄다리기와 제기차기, 투호 등을 통해 우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사회는 전 KBS 박영웅 아나운서가 맡는다.

대회 시작에 앞서 염광여자메디텍고의 마칭밴드 퍼레이드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된다.구는 이날 각 종목별 경기성적과 응원을 평가해 ▲종합우승 1팀 ▲준우승 1팀 ▲공동 3위 2팀 ▲장려상 6팀 ▲노력상 12팀 ▲입장상 4팀 ▲응원상 4팀 ▲구민가수왕을 선정 시상한다.

또 경품추첨을 통해 양문형 냉장고, LED TV,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을 참가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구민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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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대회는 구민 가수왕을 뽑는‘나가수(나도 가수다)’코너를 마련,사전 예심을 통과한 권역별 대표 4명이 대회당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식후행사로는 서울종합예술학교 밸리댄스팀 공연, 초청 가수 이자연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시설로는 아동을 동반하는 가족들을 위해 키드존을 운영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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