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광우병 조사단 활동기간 이틀 연장..11일 귀국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 광우병 현지조사에 나선 민관합동조사단의 귀국길이 이틀 연장됐다.

여인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8일 오후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조사단 일정은 당초 수요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수요일 샌디에고에 있는 수출작업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계획을 확정했다"며 "11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가 확보돼 있다"고 말했다.조사단은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UC데이비스 수의과대학의 광우병 심헐실을 방문해 광우병 젖소에게서 채취한 시료를 검사한 결과에 대해 확인했다. 미국정부는 해당 젖소의 시료 검사 결과 동물성 사료를 먹은 소에게 발생하는 정형 광우병이 아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비정형 광우병이라고 밝힌바 있다.

여 실장은 또 현재 수입하지 않는 30개월 이상의 미국산 쇠고기와 관련해선,"가축전염병법상 30개월 이상을 수입하려면 국회 심의를 거치도록 법에 명시돼 있다"며 "위생조건 상에도 '국민의 신뢰를 얻는' 조건이 붙어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충족하기가 지금 당장은 어렵지 않나 보고있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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