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5닷컴 주소 내놔" 소송

애플이 '아이폰5닷컴(iphone5.com)'의 도메인 주소에 대한 권리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이 '아이폰5닷컴(iphone5.com)'의 도메인 주소에 대한 권리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애플이 '아이폰5닷컴'의 도메인 주소를 확보하기 위해 소송에 나섰다.

6일(현지시간) 퓨저블, 맥루머 등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아이폰5닷컴(iphone5.com)'의 도메인 주소 소유권을 확인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스위스 제네바에 소재한 WIPO는 도메인 관련 분쟁을 중재한다.아이폰이 애플 스마트폰의 고유한 명칭인데 이 같은 도메인 주소를 운영하는 것은 타사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게 애플의 주장이다. 아이폰5닷컴의 운영자도 애플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아이폰5닷컴의 도메인 주소 소송에 나서면서 올해 출시할 아이폰의 제품명이 '아이폰5'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차세대 아이폰이 아이폰5가 될 지 뉴 아이폰이 될 지는 중요하지 않아 보인다"며 "그보다는 애플이 소비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 도메인 주소에 대한 권리 확인 청구 소송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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