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 브라질컵 첫날 공동 9위

2라운드짜리 LPGA 이벤트대회 첫날 2언더파, 이세르 7언더파 선두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최운정(22ㆍ볼빅)이 HSBC LPGA 브라질컵(총상금 72만 달러) 첫날 공동 9위에 올랐다.

최운정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 이탄한가골프장(파73ㆍ6285야드)에서 끝난 1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쳐 배경은(27)과 함께 공동 9위(2언더파 71타)에 자리잡았다. 카린 이세르(프랑스)와 포나농 파트룸(태국)이 공동선두(7언더파 67타)를 달리고 있다.

2라운드로 치러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비공식대회다. 하지만 불과 30명의 선수가 초청되는데다가 총상금이 72만 달러에 우승상금은 10만8000달러에 달해 짭짤한 부수입이 보장된다는 매력이 있다. '디펜딩챔프' 마리아오 우리베(콜롬비아)는 이븐파에 그쳐 타이틀방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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