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노화 '자밀라' 대체 뭘 했길래 얼굴이…"

(출처: KBS 2TV '여유만만' 방송 화면)

(출처: KBS 2TV '여유만만'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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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미녀들의 수다'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방송인 자밀라가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자밀라는 4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지난 2년여간의 일들과 세간의 소문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자밀라는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MC의 질문에 "2년 동안 두바이에 있었다"며 "두바이에서 가구 수출 사업을 했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해선 "모델 일과는 다른 재미가 있었다"며 "돈도 많이 벌었다"고 했다.

자밀라는 또 그동안 섹시한 이미지 때문에 겪었던 고충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녀는 "주변 지인에 '쉬운 여자' 이미지가 있다는 말도 들었다"며 "섹시한 이미지에 대한 편견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한편 한국을 많이 그리워했다는 자밀라는 급격히 노화한 얼굴을 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얼굴이 너무 많이 변했다", "뜨거운 태양 탓인가", "너무 갑자기 늙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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