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1Q 실업률 6.7%.. 2년래 최고치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뉴질랜드의 지난 1분기 실업률이 2010년 4분기 이래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질랜드 통계국은 이날 가구 노동력 통계자료를 통해 지난 1분기 실업률이 지난해 4분기 대비 0.4%(약9000명) 오른 6.7%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실업률 고공행진이 장기화 될 경우 기준금리를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도이치방크 애널리스트 대런 깁스는 "임금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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