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의 현재 모습, "겨우 초등학생 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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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군 현재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

▲ '북한군 현재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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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북한군'하면 우리는 열맞춰 행군하는 무표정한 군인들의 모습을 떠올린다. 실제 북한군의 모습도 그럴까?

1일 트윗아고라에 한 사용자(@mul**)가 '북한군 현재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글쓴이는 "전쟁 나서 백병전으로 한다고 해도 전혀 무섭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을 달았다.백병전은 칼이나 창, 총검 따위와 같은 무기를 가지고 적과 직접 몸으로 맞붙어서 싸우는 전투를 일컫는다.

사진 속 군인들은 피부가 까맣게 그을리고 군모와 군복이 모두 헐렁해 보인다.

글쓴이는 "북한군의 모습이 얼핏 보면 우리나라 초등학생 정도의 체구 밖에 안 되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또한 "하나 같이 다들 말랐다. 정신력, 흔히 말하는 '깡'이라는 것도 신체가 건강해야 나오는 거다"라며 "백병전으로 간다고 해도 우리나라가 질 확률은 전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비슷하다. 트위터에는 "우리나라 경제를 발전시켜 배고픔을 없앤 덕분이다", "이게 북한의 현실!", "어린애들 같은데?"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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