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부산서 지역 사회공헌 활동 강화

넥슨 '더놀자'

넥슨 '더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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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넥슨(대표 서민)은 30일 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과 함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지역사회 균형 발전을 위해 지난해 10월 설립됐으며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들의 운영 업무를 맡고 있다. 4월 현재 전체 직원은 40여명이며, 세 명 중 두 명이 장애인이다. 특히 주력 사업부서인 운영팀은 96%가 장애인이며, 중증장애인 비율은 74%에 달한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지속적으로 인력을 충원하고, 업무 영역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넥슨은 이날 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 내에 '더놀자'라는 이름의 문화 공간도 오픈했다. '더놀자'는 디지털을 스포츠, 예술, 놀이로 재해석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서민 넥슨 대표는 "넥슨커뮤니케이션즈와 더놀자는 각각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지역사회 문화공헌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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