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와인 한잔...'스파클링'에 빠지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테라스나 야외 공간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햇살과 함께 즐기는 여유로운 브런치, 커피 한 잔과 디저트도 좋지만 톡톡튀는 버블이 살아있는 스파클링 와인과 음식을 페어링 해보는건 어떨까.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그랜드 하얏트 서울 로비 라운지, 리츠 칼튼 더 가든 등 서울 주요 호텔 레스토랑 또는 노블따블, 카인드, 둘세이수아베 등 이태원과 가로수길의 핫 플레이스를 찾으면 된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퀄리티로 호주 스파클링 와인을 대표하는 '샹동'은 전통 샴페인 발효 기법을 활용, 산뜻함과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풍부한 스타일 덕에 음식 매칭이 쉽기 때문에 브런치용 스파클링 와인으로는 제격이다.

또한 '샹동 NV 브룻'은 신선한 시트러스 과일, 배와 흰 복숭아의 향과 구운 넛츠, 섬세한 향신료의 짭조름한 풍미가 일품이다. 전통 스파클링 와인 제조법을 사용해 신선하고 우아한 스타일과 함께 부드러운 미감과 크리스피한 마무리감을 완성했다.

샹동 NV 브룻은 산도와 아로마, 풍미의 다양한 캐릭터가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로, 파티, 브런치, 디너 등 캐주얼하거나 격식 있는 자리 어디에도 잘 어울린다.이 외에도 로제 와인의 생동감을 더한 '샹동 NV 브룻 로제'는 품질과 맛, 스타일 면에서도 완벽한 스파클링 와인이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붉은 베리류의 캐릭터와 입 안을 가득 채우는 체리 파이의 아로마, 그리고 크리스피한 피니쉬가 인상적이다.

특히 스테이크 류의 붉은 빛깔의 고기와도 잘 매칭되어 풍성한 식사 자리에서 더욱 사랑 받는 스파클링 와인이기도 하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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