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이 꿈꾸는 최고의 직장은...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출근하는 것만 생각하면 왠지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는 직장인이 한 둘이 한 둘이 아닐 것이다. 기분 좋게 출근해서 하루 내내 열정을 다해서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세상에 있을까?

미국의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는 미국 유통 전문업체 노르드스톰, 영국계 다국적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 국제 화물 서비스 업체 페덱스와 같은 곳이라면 열정을 가질 수 있는 직장이 있다고 소개한다. 이들 기업은 미국의 취업정보 사이트 커리어블리스닷컴이 22만3500명의 직장인들의 리뷰를 바탕으로 직장인들이 가장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 10곳을 선정했다.캐리어블리스가 선정한 기업은 다음과 같다. 에너지 투자 전문업체 GE에너지, 노르드스롬, 가스 생산 및 정유 업체인 플루어, 우주항공기 제작업체 유나이티드 스페이스 얼라이언스, 영국계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 미국의 건설 업체이자 금융 업체 센텍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인도 정보통신 업체 위프로, 페덱스, 미국 건강보험 전문업체 카이저 퍼머넌트 등이다.

캐리어블리스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헤이디 골리지는 “대학 졸업생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때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된다”면서 “조사 결과에서 상위권에 들어간 기업들은 신입사원들이 새로운 출발을 하기에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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