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식물원 운영 전문화 워크숍’

국립수목원, 26~27일 천리포수목원…‘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 위한 수목원·식물원 역할’ 주제

워크숍 종합토론 모습

워크숍 종합토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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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26~27일 충남 천리포수목원에서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을 위한 수목원·식물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수목원·식물원 운영 전문화 워크숍’을 열고 있다.

워크숍에선 생활정원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붐이 일고 있는 생활정원이 일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된다.

특히 일상생활에 정원문화가 자리 잡은 선진사례들을 통해 생활정원이 무엇이고 역사와 생활정원의 중요성을 알아본다. 또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생활정원 사례들을 바탕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정착이 어려운 점을 알아보고 이를 풀기위한 실천방안도 찾는다.
주제발표를 듣고 있는 워크숍 참석자들

주제발표를 듣고 있는 워크숍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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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립수목원은 1999년부터 해마다 수목원·식물원 발전을 위해 특정주제를 잡아 워크숍을 열어 왔다. 지난해는 ‘수목원·식물원에서의 정원 디자인과 정원문화’란 주제로 정원의 역사에서부터 정원디자인, 정원관리, 인력양성, 한국전통정원에 대해 살펴봤다.

☞생활정원이란?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식물과 친해질 수 있게 만든 소형정원으로 자투리땅을 활용하거나 우리 주거환경 또는 땅 이용방식에 맞게 만든 정원이다. 실내정원(베란다 등), 개인주택정원(4계절 관상, 텃밭 등), 아파트정원(공동 텃밭, 공원조경 등), 옥상정원, 도심커뮤니티정원(주택가 공동가든), 학습교육정원이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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