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기초연구성과 후속 R&D' 시행계획 확정 공고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교육과학기술부와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23일 '기초연구성과의 후속 연구개발(R&D)' 세부 시행계획을 확정 공고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과학벨트 기능지구(천안시, 청원군, 연기군)의 기초과학연계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과학벨트 내 대학과 연구소가 보유한 기초연구성과 중 미래 활용가능성이 높지만 사장될 우려가 있는 기초연구성과를 발굴, 연구기획과 후속 R&D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는 20억원으로 2017년까지 총 2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과학벨트기능지구 내 학?산, 연?산 또는 학?연?산 형태의 컨소시엄으로 기능지구 기업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최종 후속 R&D 지원과제는 과제당 연간 3억원 내외 비용을 2년간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사업자는 25일까지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과학벨트사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기획단(www.isbb.go.kr) 및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www.innopoli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수진 기자 s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