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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참살이실습터 실습생 30일까지 모집, 수강료와 재료비 없이 실습위주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참살이실습터로 2년 연속 선정돼 실습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30일까지.접수는 방문접수나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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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실습생들은 5월 둘째 주부터 참살이실습터(송파구 송파동 소재)에서 수강료 와 재료비 없이(소정의 교육담보금은 있음) 전문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참살이실습터는 재취업 희망자와 청년실업자에게 실무중심의 창업·취업 교육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송파구청과 한국네일지식서비스협회, 한국바리스타지원센터, 한국소믈리에협회 등 전문기관과 교육, 취·창업 연계 컨소시움을 맺어 진행한다.

네일아티스트(2개 과정), 커피바리스타(2개 과정), 와인소믈리에(2개 과정) 등 3개 교육 업종이 개설되며, 각 업종 최대 40명 이하의 인원을 선발한다.

커피바리스타 과정은 ▲커피 메뉴 조리실습 ▲W.B.C 트레이닝 ▲프랜차이즈 영업장 현장실무 등 이다.

네일아트 과정은 ▲네일케어 이론과 실습 ▲젤 시스템 ▲취업 대비 포트폴리오 제작 등으로 구성돼 있다.

와인소믈리에 과정은 ▲와인양조 ▲국가별 와인의 이해 ▲고객서비스훈련 이다. 3개 분야 모두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창·취업 동아리 활동 지원 ▲창업 컨설팅 ▲취업알선 ▲현장 실무연수 등의 혜택이 있다.

또 수료 후 창업을 계획하는 사람에게는 5000만원 한도로 융자알선도 받을 수 있다.

실습생 자격요건에는 지역·연령제한은 없으며, 직장인·재학생이라도 관련 분야 취·창업을 목표로 수업참여율이 85% 이상 가능한자는 신청할 수 있다.

해당분야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등에 대해서는 우대도 있다.

송파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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