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노원구청장, 그린피스 '에스페란자호' 방문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20일 오후 에스페란자(스페인어로 ‘희망’)호를 방문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20일 오후 에스페란자(스페인어로 ‘희망’)호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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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성환 노원구청장은 20일 오후 2시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초청을 받아 인천항에 정박 중인 에스페란자(스페인어로 ‘희망’)호를 방문했다.

김 구청장은 “원자력에 의존하지 않고 파괴되고 있는 지구 생태계를 복원하는 일은 전 일류가 당장 행동해야할 최대 과제라는 것에 동감한다”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내가 누리는 곳이 아니라 후손에게 잠시 빌려 머물다 가는 곳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7일 입항한 에스페란자 호는 24일간 한국에 머물며 화성에너지에서 벗어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 사용 등 ‘원전 없는 한국’ 운동을 펼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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