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벨, 한국지형에 맞는 초경량 등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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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한국 지형에 적합한 초경량 등산화 ‘크로스오버 GTX’를 선보인다.

‘크로스오버 GTX’는 화강암이 많은 한국 지형의 산행을 위해 고안한 등산화로, 2012년에는 경량성과 접지력을 업그레이드시켰다. 특히 밑창은 표준화된 고무창보다 약 16%정도 가벼운 고무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안창은 아치와 발목 부위를 지지하도록 설계하고, 밑창은 발의 충격을 분산시키며 뒤틀림을 방지하도록 설계해 뛰어난 접지력과 편안한 쿠션감으로 오랜 산행에도 피로감을 덜어준다.

더불어 등산화 커버는 고어텍스 3L 소재를 사용해 방수와 투습력이 뛰어나며, 비오는 날에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또 다이얼로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보아시스템을 적용해 최적의 피팅감까지 더했다. 발목까지 오는 세미미드컷 스타일로 색상은 남성용 블루와 여성용 핑크 두 가지이며, 가격은 24만원이다.

몽벨 관계자는 “저온 현상으로 쌀쌀하던 봄날씨가 완전히 풀리면서 아웃도어 활동이 많아져 가벼운 등산화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등산화는 온몸의 무게를 지탱하는 중요한 장비로 가벼우면서도 접지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해야 안전하고 편안한 등산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몽벨은 2012년 ‘몽벨로 업그레이드 할 때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등산매니아들의 실력향상에 도움 될 수 있는 다양한 고기능성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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