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동서 '우정혁신도시 에일린의 뜰 3차' 685가구 분양

20일 견본주택 개관..분양가 3.3㎡당 850만원 선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작년부터 우정혁신도시에 공급되는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속에 잇따라 분양에 성공하고 있다. 이 열기를 이어받아 IS동서가 이달중 685가구 물량의 아파트를 내놓는다.

IS동서는 20일 울산광역시 우정혁신도시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에일린의 뜰 3차 분양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우정혁신도시 C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110㎡ 685가구로 우정혁신도시에서 두 곳만 지정된 중대형 단지 중 하나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84㎡ 111가구 ▲99㎡ 461가구 ▲110㎡ 113가구로 구성돼 있다.

앞서 작년 10월 IS동서가 분양한 에일린의 뜰 1,2차는 최고 14.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에일린의 뜰 3차가 들어서는 곳은 우정혁신도시에서도 최고 입지로 꼽히는 교육청사 옆에 있어 공공기관(석유공사, 동서발전 등)으로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울산초(가칭), 우정초, 태화초, 유곡중, 함월고, 울산고 등 각종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 또한 뛰어나다.혁신도시에서도 중대형 명품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실속형 설계도 선보인다. 전 가구에 남향위주의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정밀한 분석을 통해 강한 바람과 지진에도 안전한 내진, 내풍 설계를 실현했다. 전 가구에 가변형 벽체 설계를 도입해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한 고객맞춤형 멀티룸을 두었다.

에일린의 뜰 3차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850만원 선이다. 인근 동일평형의 아파트 시세(3.3㎡당 1000~1100만원)보다 저렴하다.

분양관계자는 "우정혁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만큼 부지 매입비용이 타 단지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으나 분양가는 인근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면서 "특히 교육청 옆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에 중대형 단지로 선보이는 만큼 평면 설계부터 실내 인테리어 등 명품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일린의 뜰 3차의 견본주택은 번영로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052-282-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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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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