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 협력사 직원 위한 한마음관 준공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는 18일 충남 대산공장에 협력업체 직원들을 위한 한마음관을 준공했다.

한마음관은 연면적 1880㎡ 부지에 건립한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협력업체 약 300여명의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식당과 샤워시설, 라커룸이 들어섰다.또 2층에는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깨끗한 사무공간과 간단한 운동시설도 마련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그동안 협력업체 직원들은 가설 건물이나 컨테이너 박스를 임시 사무실로 사용하며 변변한 샤워시설도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었다.

권오갑 사장은 "협력사 직원들도 우리의 소중한 동반자이자 가족"이라며 "협력업체 직원 모두가 현대오일뱅크 가족의 일원으로써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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